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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제자리걸음만 10년
전남 여수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10년 동안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변경된 내용으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심사를 마치면서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하겠다는 구상을 세웠지만 이번에는 시비 마련에 발목이 잡혀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예산 200억 원을 올해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시 예산을 세우지 못하면서 해양수산부가 확보한 국비 35억 원조차 집행하지 못하는 처지다.또한 2023년까지 배정됐던 국비 129억 원 중 상당액이 불용 처리됐으며 시가 내년 예산도 확보하지 못하면 해당 국비도 연차적으로 불용 처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