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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호텔' 국내 입항에... 해묵은 '카지노' 논쟁 부상

작성자 특수법인 한국마리나협회 날짜 2023-03-06 11:52:27 조회수 36040

'바다 위 호텔' 국내 입항에... 해묵은 '카지노' 논쟁 부상

 

'바다 위 5성급 호텔'로 불리는 크루즈 산업을 키우기 위한 정부의 5개년 계획이 출항했다. 최종 목적지는 태극기를 달고 세계를 누빌 '국적 선사' 출범이다. 국적 선사가 닻을 올리기 위한 최대 관건은 카지노 운영 여부다.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3일 강원 속초항에 독일 '아마데아호' 입항을 시작으로 크루즈선이 속속 한국을 찾는다. 크루즈선이 관광객을 싣고 국내를 찾는 건 코로나19가 터진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해수부는 2차 기본계획의 성패를 좌우할 열쇠인 국적 선사 출범도 돕는다. 정책금융, 크루즈선 투자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 중이다.해운업계는 국적 선사가 나오기 위해선 무엇보다 선상 카지노가 필요하다고 본다. 외국 크루즈선과 달리 카지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국내 크루즈선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 각각 해수부를 이끈 유기준 전 장관, 김영춘 전 장관은 한목소리로 국적 선사 내 카지노 허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30513050003367?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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