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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4년째 공사' 근포마리나, 재정사업 전환 검토
거제시가 14년째 추진 중인 남부면 근포마리나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재정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이미 완공된 요트계류장 외에 클럽하우스 등 남은 시설 공사에 시비 투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154억 원 투입 대형 사업, 민자에 발목 = 근포마리나는 시가 해양레포츠 중심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으로 2010년부터 추진했다. 저구리 대포·근포항 일대에 마리나 항만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국비 59억·도비 10억·시비 85억·민자 7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공공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