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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대회 3~4차례뿐' 충주 요트경기장 활용법은?
충주 동량면 함암리 요트경기장은 2004년 충북에서 열린 85회 전국체전을 위해 조성했다.당시 1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요트경기장은 관리사 1동, 계류사 1동, 슬립웨이 1동, 광장, 주차장 등으로 구성했다.이 경기장은 조성 당시 국내 최초로 내륙 호수에 설치돼 기대감이 컸다. 충주권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그런데 전국체전 이후로 10년 동안 요트대회만 서너 차례 열렸을 뿐, 이후로 활용법을 찾지 못했다.결국 수자원공사의 하천점용 허가 기간이 끝나자 충주시는 2022년 요트경기장을 폐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