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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K-마리나’ 돛 올리다] (5) 나아갈 방향과 과제
1조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프로젝트가 통영의 지도를 바꾸고 있다. 앞서 살펴본 글로벌 해양 도시들은 화려한 하드웨어(시설)는 시작일 뿐 도시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소프트웨어(콘텐츠)와 사람(전문가),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거버넌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관광지’를 넘어 ‘산업 도시’로 체질 개선= 통영의 ‘K-마리나’가 성공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해양레저를 단순한 구경거리가 아닌 ‘먹거리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섬과 육지, 예술과 일상’을 이어야= 해양도시의 경쟁력은 ‘바다를 얼마나 가깝게 누릴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통영은 570여 개의 섬과 원도심, 그리고 새롭게 조성될 도산·도남 권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민관 협력의 지속성=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장기적인 안목의 거버넌스 구축이다. 싱가포르 센토사가 40년 넘게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정치적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전담 조직(SDC)과 공공·민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