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마리나 시설개선 5억 투자
제주도가 공공마리나 개발사업으로 동북아 요트 중간 기항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요트산업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김녕, 도두, 강정 공공마리나 3개소에 총 5억원을 투자해 ‘도내 공공마리나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공공마리나 내 노후 부잔교에 대한 시설 개선 및 2015년에 구입한 이동식크레인에 대한 점검·보수 등이다.제주도는 지난 2011년 김녕항에 공공마리나를 첫 시설한 이후 도두항과 강정항에 공공마리나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