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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지연…'선석 우선 배정권' 논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 착공이 반출되지 않은 요트 때문에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석 우선 배정권' 추가 발급 문제가 불거지면서 또 다른 걸림돌이 되고 있다.24일 부산 마리나업 발전협의체에 따르면 홍순헌 부산시 정책협치특별보좌관 주재로 부산시와 사업시행자인 아이파크 마리나, 협의체, 마리나 선박 대여 협동조합이 최근 잇따라 만나 수영만 요트경기장 착공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문제는 '미반출 요트에도 추가로 '선석 우선 배정권'(이하 배정권)을 주고 단계적으로 재입주하도록 하자'는 중재안이 나오면서 불거졌다.배정권은 요트경기장 재개발 공사가 끝난 뒤 해당 요트 선주에 선석을 우선 배정해주겠다는 일종의 확인증이다.아이파크 마리나 측은 지난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자진해서 선박을 반출한 요트 210척을 대상으로 배정권을 발급했고, 최근 "발급한 배정권 이외 추가 발급은 불가능하다"고 고지했다.배정권을 받은 요트는 협의체 소속 35척, 협의체 외 영업 선박 27척, 개인 선주의 일반 요트 148척이다.